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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2-6으로 제압한 LG, 전반기 2위 확정…박해민·신민재 3안타 폭발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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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전반기 2위를 확정했다.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12-6 승리를 거뒀다.3연승에 성공한 LG는 시즌 48승(2무 37패)째를 쌓으며 10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전반기 2위를 확정했다.반면 7연패 늪에 빠진 최하위 키움은 시즌 26승 3무 61패를 기록, 3할 승률마저 무너지고 말았다.LG 선발 손주영은 5⅓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7승(6패)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내리 쌓은 3연패를 끊고,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타선도 힘을 보탰다. 최근 주춤했던 박해민은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로 펄펄 날았다. 타격감이 물오른 신민재도 3안타 경기를 펼쳤다.반면 키움 선발로 나선 신인 정현우는 4이닝 동안 10안타 7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2승)째를 기록했다.키움 타선은 전반적으로 아쉬운 주